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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말레이시아에 국한된 내용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겪은 것이라 한번 써봅니다.

1. 택시를 탈때 주의 사항
* 타기 전에 장소를 말하고, 미터기로 가자고 합니다.
택시기사가 타면서부터 흥정을 하거나, 아예 미터기를 꺼놓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콜 택시를 부르면, 일단 밖에서 기다린다.
2,3분을 안 기다리고 그냥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는 택시기사를 직접 불렀을 경우에는, 늦으면 욕하고 사라지는 경우도 있으니 매우 주의를 요합니다.
간혹, 택시기사가 약속 시간보다 20~30분 늦게 올 때도 있습니다만, 이때에도 요금은 다 받습니다.

* 택시 기사의 횡포를 대비해야 합니다.
택시 기사가 돈을 못벌 것 같으면, 중간에 내리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당연히 돈 내지 말고 내려야 합니다.

다행이, 센트럴이나 선웨이 라군 같은 곳에서 표를 사서 택시를 탔다면, 그 표를 반드시 돌려 받으시고, 센트럴에 가서 다시 따지면 새로 택시를 알아봐줍니다.

심지어 교통사고를 내 놓고, 고속도로 한 복판에 내려줄 때도 있습니다. -.-;


2. 물건을 살 때
* 반드시 그 자리에서 영수증을 확인합니다.
* prepaid 쿠폰이나 물건을 샀을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확인하도록 합니다.

비단 말레이시아에만 국한한 문제가 아닙니다.
외국인은 잘 모를 것이라는 생각인지, 잔머리를 굴리고 거짓말을 하니 반드시 즉시에 확인하고 따져야 합니다.

prepaid 쿠폰을 2 장 샀는데, 1개가 충전이 안되서 확인해 보니, 이미 다른 사람에게 팔린 것을 주었으며, 영수증도 1개만 판것으로 되어 있었음.

* 미수다의 내용을 참조해 볼때에, 이런 일은 외국인을 상대로 할 때에 한국 사람들도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얼마 더 벌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의 얄팍한 상술에 짜증 납니다.
 어쨌든, 외국에 나갈 때에는 항상 경계하고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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