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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제 오늘 진행중이쇠고기 촛불 시위(?)의 모습이다.
온가족이 참여할 정도의 평화적인 문화행사의 촛불시위였다.
청와대 앞에서 시위를 하려 했다.
그런데, 정부는 비폭력 평화 시위를 물대포를 쏘아가며, 폭력으로 막았다.
얼마나 많은 경찰들이 왔는지... 광화문을 몽땅 봉쇄할 정도다.

그런데 정부는 테러리스트를 잡기 위해 창설한 경찰특공대까지 풀어가면서 이들을 막았다.
여고생들은 눈알이 빠져 실명되고, 시위를 안전하게 하려던 예비군들은 갈비뼈가 뿌러지고...
그래도 대통령은 말이 없다. 미국과 일본과 중국에서는 간이며 쓸게까지 다 빼주며 별소리를 다 하던 분이 말이다.

왜? 막는가? 화염병이라도 들었나? 돌이라도 들었나?
단지, 대통령에게 국민의 여론을 전하고자 하는 것 뿐이다.

이런 모습은 민주주의는 커녕, 정치, 경제 모두 다 전두환때만도 못한 것 같다. 취임 100일만에 나라를 이꼴로 만들어놓다니. 당선소감이나, 선거 전에 했던 것처럼 국민을 섬기는 정부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국민을 폭도로 몰아간다. 국민이 폭도가 아니라 대통령과 그 일당들이 조직폭력배 같다.

아무튼 이명박 정부는 자격이 없다. 비록 국민이 무지하여 이명박과 한나라당을 뽑았을지라도, 이렇게 국가의 모든 부분에서 문제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국민의 의견조차 묵살하니 그들에게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보게된 비참한 광경을 어떻게 없앨 수 있는가? 국민의 대정부 불신을 어떻게 잠재울 수 있겠는가? 이제는 이명박정부가 되돌아 갈 길은 없다.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으나, 아직도 조중동을 보는 분들이나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 아저씨들은 대통령이나 축소은폐 심지어 위장 보도를 하는 언론만을 따른다. 이들을 대할 때아 답답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사실을 말하며 바른 시각을 갖도록 도와 드려야 할 것이다. 또한, 혹여 이런 부분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 있다면 직간접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멀리 있어 무엇하나 도울 수는 없지만... 이들을 위해서 또 위정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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