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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시렁 궁시렁

쓰레기 IE9

2011. 4. 26. 10:03
IE9 는 정말 실패작이다. 마소라는 글로벌기업 답지않게 초기 대응이 매우 미숙했다.
과연 한국 환경에서 테스트는 하고 내놓은 건지...
 - 11/7 추가
왠걸 IE9 데모사이트에 가니까, 바로 죽었다. 몇차례 죽기를 반복한 이후에야 페이지가 보이는듯 했다.
다른 사이트도 뭐 거의 비슷하다. 사이트를 열면 윈도우 화면이 하얗게 질리더니, 브라우저가 계속 오류를 내며 멈춰버렸다.[각주:1][각주:2][각주:3] - 06/08 에 추가함

뭐 이딴 걸 업그레이드하래!

보니깐 윈도우 업데이트에 포함되어 있었다, 참나.... 이렇게 생각하는 건 나만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평소엔 크롬을 쓰는데, 은행 사이트를 가끔 들려야 해서 지금은 다운 그레이드해서 쓴다.
이러니 IE9 나오자 마자, MS에서는 발빠르게 IE10 프리뷰를 뿌리고 다니는 것 같다.
이미 내부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싶다.
MS에 너무 기대 해서 그럴까... 암튼 이번 MS 정책은 매우 실망스럽다.

비단 윈도우 버전의 IE9만 문제일까?
요 IE9 엔진을 윈도우폰에도 심어 놓겠다는데... 윈도우 버전만의 문제이길 바란다.

반면 FireFox는 버전업이 될수록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돌아간다.
4.x 에서는 UI 도 크롬/사파리 스타일로 바뀌었다.
더 빠르고, 더 이뻐졌다.
앞으로는 파폭도 많이 쓸 것 같다.



한참 버그 패치된 다음에 잘 돌아가네 하는 소리를 듣게 될 때에 적용하거나, 윈도우 업데이트에 떠밀려 어느날 갑자기 적용된 모습을 보며 적응해야 할지도 - 06/09 에 추가함
 
  1.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104080115 [본문으로]
  2.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558880&g_menu=020200 [본문으로]
  3.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1031702011060739002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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