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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는 관리자 화면이 환하게 바뀌었다고 자랑했다...

맞다. 전체 화면은 환해진 것 같다.

그런데, 손이 잘 안간다. 너무 달라졌다. 

관리자 화면에서 유입자 그래프를 자주 보았는데, 이젠 그 화면이 보이질 않는다.

내 입맛에 맞춰 설정했건만, 기존의 설정들은 왜 무시하는 것인가?

도대체 왜 의견 수렴은 하지 않고 한방에 바꿔버리는지 알 수 없다.

블로거들은 의견을 스스로 제시하고 컨텐츠를 생산하는 사람들이다.

아무래도 일반 유저와는 조금 다르다.

이런 사람들을 상대로 충분한 공지 없이 어느날 한번에 다 바꿔버리면 어떻게 하나 싶다.

블로거도 고객이다.

무료로 서비스하지만, 사실상 무료가 아닌 서비스를 하는데...

고객을 홀대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티스토리를 서비스하는 다음은 고객의 마음을 잃은 덩치 큰 공룡이 되길 원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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