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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익광고 중에 담배피는 아저씨가 나오는 장면이 있어 놀랐다.
이 광고를 아이들이랑 EBS 보다 보게 되어 더욱 놀랐다.

당신은 몇 살입니까? 참고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km910930&logNo=50126381478


아무리 공익광고라지만...
그동안 EBS에서 담배피는 장면을 뽀얗게 처리했었지요...
비단 EBS 만 아니라 공중파에서는 그렇게 해왔습니다.
- 방송법이 그렇다고 합니다. 소비자단체협의회의 주요 사업 중 하나
그런데, 이건 대 놓고 담배피는 장면이 나오다니요. 더욱이, 교육방송이라는 EBS 에서!!!
힌국방송광고공사라는 말이 무색하네요...

방송내용도 아름답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뿌옇게 처리한 이유는 뭔지, 그 사이에 유권해석이라도 바뀌었는지...
담배피는 사람이 우습게 되니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건지...


참고 의견 - 흡연 블러처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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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금연활동
    - 가장 위해한 상품인 담배의 위해를 알리고, 금연구역의 확대, 담배 경고문 강화 등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TV 드라마에서의 흡연장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2002년 12월 KBS와 SBS는 드라마에서
      흡연장면을 없애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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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소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응팔’의 등장인물 성보라(류혜영)의 흡연장면에 대해 권고조치를 내렸다. 권고는 행정지도에 해당하며 방통심의위 제재 중 가장 낮은 조치다. ‘응팔’ 제작진은 방통심의위 회의에 앞서 “흡연장면은 자기 주장이 강하고 시위에 가담하고 있는 당찬 여대생인 성보라의 캐릭터를 드러내기 위한 표현이었다”며 “앞으로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성보라의 흡연 장면은 ‘블러 처리’(화면을 흐리게 처리)되지 않고 방송됐다. 방통심의위는 담배 피우는 부분이 꼭 필요한지 생각해보라며 권고조치를 tvN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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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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