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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과연 정의를 추구하나?

아니다.
사실을 바라보는 시선은 정치적이다.
사람들을 볼수록, 이 부분에서 많이 회의적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조국 법무 장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어떤 분은 그분이 나쁘다고 이야기한다. 사실 관계를 떠나, 그럴 수도 있다 생각은 했다.
검찰은 장관 후보자를 대통령 후보자보다 즙을 짜내듯이 조사하고 있고,
조사 내용을 언론에 흘리며 위법을 저지르고, 거의 대부분의 언론이 그것이 다 사실인냥 소설을 써서 내보냈으니...
(뭐 이정도면 언론이 아니라 기관지 수준)

물론 정치인도 잘못한다. 문제도 많다.
그러나 그들도 사람이다. 그만 아니라 나를 비롯한 모든 사람이 죄악되다.
이런 관점으로는 세상에서 문제 없는 사람을 뽑을 수는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문제의 총량이 상대적으로 많고 적음을 따지려는 것은 아니다.
내가 사실로 알 수 있는 내용도 적다.
다만 현재 사실을 따지는 노력이 다른 이와 현저하게 차이 난다면 그것은 잘못된 척도아닌가?

그렇다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분은 말이 없다.
아쉽지만, 그 어떤 분은 과거에 박근혜를 택한 분이다. 이유는 자기에게 당장 이익이 되기 때문이었다.
좀 어이없었다. 비단 어떤 분만 그런건 아닌것 같다.

치열하게 이익 싸움을 할 뿐이다.

정의는 무엇인가? 무엇이 옳은 것인가? 무엇을 추구하는가?
후세를 바라보기보다, 현세를 자기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 보인다.

물론 위에서 잘 하실 것이다.
이 가운데에는 제발 없어지기를 바라는 악의 무리도 나타날 수 있다.
그렇다고, 내가 무엇을 선택하던 잘 하실 것이니 하면서 자기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안되겠다.

내게 어디서 틀어박힌 의협심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긍극적으로는 정의를 추구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답답한 마음에 뭐라도 써보고 싶어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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