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돕는 것은 어렵다 그래도 하자
회사에 한 사람이 있다. 회사에서 위기를 맞은 그를 옆에서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을 돕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하게 한다. 그는 늘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내가 그가 아니니 그 머리속에 대체 뭐가 들었는지 모르겠다. 신경써서 이야기 하는 싫은 소리는 듣지 않고 대든다. 대체 어디서 배운 버릇인지... 그리고 그렇게 어렵게 해서 전해 놓으면, 몇분이 안되어서 쉽게 잊는다. 머릿속에 남아있다면, 이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행동이 달라져야 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이렇게 보낸지 벌써 2년이다. 아니 어릴 때 부터 봐왔으니... 거의 10년이라. 비슷한 모습을 내 아들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홍모모 군에게서도 약간은 볼 수 있었다. 이를 생각하다보니, 나를 창조하시고 나를 심히 기..
궁시렁 궁시렁
2008. 1. 8. 15:53